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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사님 꼬옥 보세요^^

고제경




까마득 기억 저편에 지워져있던..

그러나 아직도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...

저도 같이 침례 받으러 갔었는데... 봉고차 타고..

전.. 나이가 어려서.. 않된다며.. 내년에 받자고 약속하였건만..

그 때 봉고차에서 옷갈아 입고 나오는 형의 모습보고..

나도 얼마나 침례를 받고 싶었던지...

바부 같아서.. 이 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...

아마 형은 기억하고 있으리라... 형 오면 물어봐서 어느 해 인지

리플 달아 놓을께요^^

원주에 있는 사진들 정리하다가.. 발견한 아주 귀한 사진이랍니다..

형한테도... 귀하겠지만.. 저한테도 너무나 소중한 사진..

목사님 항상 건강하시고^^

정말.. 꼬옥 찾아뵐께요... ^^

저의 형 위해서.. 기도 많이 해주세요...

아직 너무 여려서... 확고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서게 해달라고..

하루 빨리 주님의 그 진실한 사랑 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 되게..^^

사진 올립니다^&^ 클릭해서 보세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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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.09.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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