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해인 - 나를 키우는 말
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
나도 정말 행복해서
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
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
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
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
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
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
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
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
나는 말하면서
다시 알지
*예전에 목사님이 말에 대해서 말씀하실때 읽어주셨던 시입니다.
7월20일 저녁 예배 말씀을 다시 듣는데 은혜가되서 적어봤어요.
그때는 몰랐는데 오늘 다시 말씀 들으니까 은혜가되네요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