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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소망

고제경


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..

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..

육신의 발걸음과.. 영의 발걸음...

주님과 함께 걷는 길인가...

아님 육신의 길인가..

언제쯤이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우리의 발걸음이 될 것인가..

이제 추석이 다가옵니다..

육신의 생각과 육신의 진로는 사망의 풍습에 따른 길이요..

영의 생각과 영의 가고픈 길은 넓은 아버지의 품이요..

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..

주님의 그 품에 안길 그 날까지..

세상과 협상하지 않는... 사망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..

진정한 소망이 빛나는...

주와 함께 걷는 그 길을 걸어가는 참된 그리스도의 군사되길..^^

닛   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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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.09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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